인권 행정사사무소 소개

행정사 시험 합격 이야기

이효종 인권 행정사 2021. 4. 28. 00:12

 

저는 행정사 이효종입니다.

 

저는 행정사란 자격을 갖기 위해서 2년간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2020년 11월25일 합격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행정사 업계에서는 시험출신 또는 필기출신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경찰청에서 경찰대학이고, 육군에서 육군사관학교 같은 엘리트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행정사제도에서는 공무원 또는 군출신 일정 경력이 있으면 시험면제가 되며 1년에 5~6만명씩 배출됩니다.

 

그러나 행정사는 생각보다 매우 시험으로  어려운 시험입니다.

 

시험은 1차 객관식(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 60점 이상과 2차 논술 시험 (민법계약, 행정절차법, 사무관리론, 행정사실무법) 중 60점이상자만 합격할 수 있습니다.

 

통상 1차 시험응시자는 3,000명이 응시하고 2차까지 합격자는 300명정도입니다. 상위 10%만 합격합니다.

 

저는 2018년 12월1일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공부했습니다. 평일 하루 3~4시간씩 휴일은 12시간 공부했으며 2019년 5월 1차 시험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문제는 2차 입니다. 

 

1차 합격후 9월에 2차 시험이 있으며 시험 공부 할 수 있는 기간은 4개월입니다.

 

2차 시험은 공부방법이 시간도 요령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외워서 쓰는 과목입니다.

 

타 시험과 다른 점은 행정사 시험은 법전을 제공하지 않아서 책 4권을 모두 외어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를 다니며 도저히 할 수 없는 정도이지만 직장을 포기할 수 없어서 병행하다가 학습량이 부족하여 불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기회이구나.

 

회사를 포기하고 3월부터 9월 2차 시험일까지 매일 14시간씩 듣고 읽고 답안지를 작성했습니다.

 

4과목(민법계약, 행정절차법, 사무관리론, 행정사실무법)을 4번 강의를 들었으며 34번 읽었고, 7번을 예상문제를 답안지로 작성했습니다. 

 

불펜심을 14개 교체하여 쓰는 연습을 하여 손목에 무리가 가서 손목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9월 시험 당일까지 손목이 아파서 손목에 파스를 감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입장하여 드디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제를 보았습니다.

 

 

다행히 공부한 부분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손목의 염증으로 통증이 와서 글씨를 쓸 수 없었습니다.

 

글씨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기도를 하면서 차분히 답안을 적었습니다.

 

떨리던 손은 차분해지고 어느 순간 손목의 통증은 사리지면서 글씨체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시간 사투 후에 드디어 저는 웃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자격증도 많이 있지만 행정사가 되는 과정도 쉽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자격증이며 이로 인하여 의뢰인에게 도움을 드리고 행정청에게는 편의를 제공합니다.

 

제 글을 보고 행정사 시험에 도전하시는 분은 제게 연락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행정사 이효종 올림 010-2284-9395

'인권 행정사사무소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정사의 업무범위  (2) 2022.01.2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소개 이야기  (4) 2021.05.17
인권의 정의  (0) 2021.04.26
인권 행정사 이효종 소개  (3) 2021.04.06
행정사란?  (0) 2021.04.06